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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한상운 8강행 '신고'…포항은 승부차기서 서울에 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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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무가 대한축구협회(FA)컵 4라운드(16강전)를 통과, 8강에 진출했다.

상주는 16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천안시청과의 FA컵 16강전 단판 승부에서 후반 29분 터진 한상운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상주 승리의 일등공신은 지난달 입대한 '신병' 한상운이었다. 그는 울산 현대 소속으로 지난 시즌 8골-8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으며 올 시즌 12경기에서 2골-2도움을 기록한 후 6월 중순 군복을 입었다.

한상운은 0대0으로 맞선 후반 9분 교체 투입된 후 20분 만에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는 데뷔전에서 첫 골을 터뜨리며 화끈한 신고식을 했다. 상주는 이날 이근호, 이호 등 주축 선수를 빼고 1.5군으로 경기를 했다.

포항 스틸러스는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6강전에서 FC서울에 승부차기 끝에 분패했다. 포항은 연장전까지 2대2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2대4로 패했다.

◇ FA컵 16강 전적(16일)

강원FC 22 울산현대미포조선

전북 현대 2-1 울산 현대

상주 상무 1-0 천안시청

FC서울 22 포항 스틸러스

강릉시청 1-0 포천시민축구단

성남FC 2-1 광주FC

부산 아이파크 3-2 수원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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