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 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상처 입은 사람들의 아름다운 동화

'일루셔니스트'(2011)로 알려진 프랑스의 애니메이션 감독 실뱅 쇼메의 첫 실사영화이다. 동화적인 이미지와 함께 '아멜리에'와 같은 사랑스러운 상상력으로 가득하다.

영화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소설가 마르셀 프루스트의 '기억은 일종의 약국이나 실험실과 유사하다. 아무렇게나 내민 손에 어떤 때는 진정제가, 때론 독약이 잡히기도 한다'는 문구로 시작한다. 어릴 적에 부모를 여읜 폴은 말을 잃은 채 두 이모와 함께 산다. 이모들은 폴을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만들려고 했지만 서른세 살의 폴은 댄스교습소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는 것이 전부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폴은 이웃 마담 프루스트의 집을 방문하고, 그녀가 키우는 작물을 먹고 과거의 상처와 추억을 떠올리게 된다. 폴과 마담 프루스트의 만남이 반복되면서 영화는 폴을 둘러싼 사연을 하나씩 보여준다. 거기에다 마담 프루스트의 아픈 사연이 겹치면서 상처 입은 사람들의 아름다운 동화가 펼쳐진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해외 순방에서 귀국하자마자 청와대에서 부동산·주식 시장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국민 눈높이 맞춤형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대구의 상가 1층 공실률이 급증하고 있으며, 2분기에는 10.2%로 전국 평균을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
경북 포항에서 해병대 20대 부사관이 총기 사고로 숨진 채 발견되었고, 군 당국은 총기 관리의 허점을 조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와 경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본과의 엔화 방어를 위한 외환시장 개입을 '우정의 신호'로 설명하며, 일본과의 공동 개입이 28년 만에 이루어..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