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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치닫는 세 남녀와 고양이 울음소리의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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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공포심리극 '비밀'

공포심리극 '비밀'이 26일(토)부터 다음 달 1일(금)까지 예술극장 액터스토리에서 공연된다. 제11회 대구호러연극제 참가작이기도 한 비밀은 액터스토리가 시도하는 첫 공포극이다.

한 남자와 부하직원 사이에 새 여직원이 등장한다. 세 사람의 관계는 조금씩 갈등으로 치닫는다. 그 사이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파국을 고조시키는 장치 역할을 한다. 세 사람이 가진 비밀은, 고양이 울음소리의 정체는 도대체 무엇일까. 액터스토리 관계자는 "무대를 둘러싼 모든 궁금증이 풀리는 순간 관객들은 온몸에 오싹한 소름이 돋으며 굳어질 것이다"고 자신했다.

2011년 대구연극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최우정이 남자 역을, 2014년 대구연극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김민선이 여자 역을 맡는다. 극본은 '나무꾼의 옷을 훔친 선녀'와 '개장수' 등을 선보인 김재만이 썼고, 연출은 박상희 대구시립극단 단원이 맡았다.

전석 2만5천원. 평일 및 토요일 오후 9시 30분, 일요일 오후 4시. 053)424-8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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