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대동고등학교(교장 우주환)가 '2014년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챔피언대회'에서 동상을 받았다.
대동고는 26일 특허청과 삼성전자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전국 초·중·고 1천132개 팀 중 경북도 내 고등학교로는 유일하게 동상을 안았다.
올해가 14회째인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챔피언대회는 국내 유일의 팀 중심 학생 창의력 대회다.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시·도별 예선을 통과한 100개 팀이 창작 공연을 통해 창의성을 표현하는 '표현 과제'와 과학 원리를 이용해 구조물을 만드는 '제작 과제', 즉석에서 주어지는 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즉석과제' 등으로 창의력을 겨뤘다.
동상을 차지한 대동고 환절기팀(사진)의 전창식 지도교사는 "과학과 미술 과목에 뛰어난 재능이 있는 2학년 학생들(이재민·박준호·김동현·정현수·한승수·이준형·양홍규)이 머리를 맞대고 과제를 풀어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했다.포항 신동우 기자 sdw@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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