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이달 9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제6회 삼국유사 골든벨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 청주 대성고교 조윤성 군이 1위인 무열왕상(교육부장관상)을 차지했다. 2위인 문무왕상(경상북도지사상)은 서울 상계고 장완 군이 받았다. 또 3위인 선덕여왕상(경북도교육감상)은 부산 장안제일고 허재영 군, 4위 진흥왕상(군위군수상)은 서울 하나고의 양지모 군이 받았다. 공동 5위인 지증왕상(국악방송사장상)은 서울 하나고 김동휘 군, 법흥왕상(군위군수상)은 경기 동두천외고 정수연 양, 진평왕상(군위군수상)은 서울 하나고 이정은 양, 원성왕상(군위군수상)은 경북 포항고 국승연 군, 경덕왕상(군위군수상)은 충남 용남고 송이진 양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84개 고교, 456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50명이 본선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 밖에 지도교사상은 청주 대성고교 이재학 교사가, 인솔교사상은 대구 성산고교 오치은 교사가 각각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골든벨 대회뿐만 아니라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특별공연과 레크리에이션, 헤나, 캐리커처, 미술치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삼국유사 골든벨과 같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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