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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황능준 목사 "아내 윤영미의 '예쁜 마음'에 끌려 2주 만에 청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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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능준 윤영미 사진. KBS 여유만만 방송 캡처
황능준 윤영미 사진. KBS 여유만만 방송 캡처

여유만만 황능준 윤영미 부부

황능준·윤영미 부부의 젊은 시절 러브스토리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12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서는 황능준 목사와 윤영미 아나운서 부부가 출연,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 결혼에 골인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영미는 "황능준이 나와 만난 지 2주 만에 프로포즈를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깜짝 놀란 MC 윤지영은 "아내 윤영미의 매력이 무엇이기에 2주 만에 프로포즈 할 결심을 했냐"고 물었다.

황능준은 "윤영미가 열정적인 것도 있지만 마음이 정말 예뻤다"면서 "당시 윤영미는 목소리가 예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낭독 봉사를 하고 있었다. 사회사업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기도 했고, 아내의 착한 모습에 한 눈에 반해 청혼했다"고 말했다.

황능준 윤영미 부부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황능준 윤영미 부부, 정말 잘 어울리세요" "황능준 윤영미 부부, 서로 끌렸나봐" "황능준 윤영미 부부, 2주 만에 청혼 결심을 했다니 정말 대단한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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