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와 국제우호도시인 중국 내몽골자치구 자란툰시 궁페이텐 부시장 일행이 11일 경산시를 방문했다. 이들은 자란툰시에 건립 예정인 조선족 한옥마을의 설계 계약 체결과 추진 상황 점검을 위해 경산을 찾았다.
자란툰시는 선광촌에 상가건물 50채, 홍광촌에는 아파트와 별장주택 200채로 구성되는 한옥식 민속마을 건립을 추진 중이다.
경산시 중방동 ㈜서홍건축사사무소(소장 이상동)가 설계지원을 맡았으며 6월 자란툰시를 방문해 지역 조선족들로부터 한국식 한옥설계 내용을 충분히 청취, 설계에 착수한 바 있다. 방문단은 경주 양동마을과 불국사, 영남대 박물관과 민속촌 등 한국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있는 곳을 견학 중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자란툰시 민속촌 설계지원 협력사업은 양 도시 간 상호협력 증진 및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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