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김종민
'1박 2일'의 신난 바보 김종민이 기계체조 꿈나무임을 인증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7일 오후에 방송된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경기도 포천에서의 '여름 수련회'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여름을 맞아 공부와 수련, 추억이 함께하는 '여름 수련회'를 떠나게 된 '1박 2일' 멤버들은 베이스캠프에 도착해 종일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스태프를 위해 '해신탕'을 놓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 가운데 김종민은 테이블을 잡고 급이 다른 점프력을 과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종민은 팔씨름을 하기 위해 테이블 앞에 섰다는 이유를 잊어버리기라도 한 듯 마치 기계체조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남다른 준비자세를 취해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그가 발을 차는 자세가 '덩기덕쿵덕'이라는 작전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팔씨름이라는 극강의 팔 힘을 요구하는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힘을 빼고 있는 '신난 바보'다운 김종민의 모습에 과연 그가 게임에서 승리해 팀을 '해신탕' 앞으로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불어 김종민은 지난주 방송에서 '투얍쓰'를 이뤄 강력한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했던 김준호와 종일 붙어 지낸 만큼 '최강 콤비'로 거듭나 손발이 척척 맞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1박 2일'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1박2일 김종민, 전부터 생각했지만 진짜 점프력 대단하다" "1박2일 김종민, 팔씨름 앞두고 저래도 되는거야? 빵터졌어" "1박2일 이번 주에도 '투얍쓰' 김준호-김종민 조합 대박!"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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