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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슈퍼스타K6 위기론? 오히려 슈퍼스타K5 부진이 좋은 기회"…쿨한데? '깜짝

윤종신 사진. 연합뉴스
윤종신 사진. 연합뉴스

슈퍼스타K6 슈스케6, 윤종신

가수 윤종신이 '슈퍼스타K5' 부진이 오히려 기회로 작용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케이블TV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6' 제작발표회가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CJ 이앤엠센터에서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 김기웅 국장 김무현 PD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종신은 "지난해 방송된 '슈스케5'는 시청자들의 관심이 떨어지지 않았냐"는 질문에 "이 일을 20년 넘게 하다보면 잘 될 때도 있고, 안 될 때도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제 성향이 오히려 좀 다운 됐을 때 올리고 싶어하는 편이다. 제 성격 자체가 안됐을 때 파이팅하는 경향이 있다"라며 "오히려 제가 열심히 할 기회라고 생각했다. 하향곡선을 그릴 때 다시 상향점을 치고싶은 욕심이 생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9년 첫 방송된 '슈퍼스타K'는 음악 산업의 발전과 역량 있는 신인가수들을 발굴하고자 약 3년의 기획과정을 거쳤다. 수억 원의 상금, 음반 발매와 MAMA 출연 등 우승자 특전을 통해 파격적인 조건으로 스타를 꿈꾸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슈퍼스타K6'에서는 새로운 심사위원으로 백지영과 김범수가 합류해 이승철 윤종신과 호흡을 맞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즌 사상 최초 4인 심사위원 시스템을 도입했고, 광대역 오디션과 찾아가는 오디션을 시행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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