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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태현 송암배 아마골프 1라운드 선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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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빈, 김혜선 등 4명 공동선두

제21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퍼팅 연습을 하고 있다. 대구컨트리클럽 제공
제21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퍼팅 연습을 하고 있다. 대구컨트리클럽 제공

공태현(호남대)이 제21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남자부 선두로 나섰다.

국가대표 공태현은 19일 대구컨트리클럽 중'동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태현은 2번홀(파3)과 7번홀(파5) 버디에 이어 10번홀(파4)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으나 이후 보기 3개와 버디 2개를 주고받았다. 공태현에 이어 곽민재(양정고), 신상훈(영신고), 유재영(대전전민고), 권오상(한국체대), 임성재(천안고), 정채원(양정고) 등 6명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 2위를 형성했다.

여자부 1라운드에서는 국가대표 임은빈(함평골프고)과 김혜선(명지고), 김신혜(영파여고), 성은정(안양여중) 등 4명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1위에 올랐다. 국가대표 최혜진(학산여중)'지한솔(영신고)을 비롯해 이혜은(대전체중), 안지현(세정중), 김우정(금호중앙여고) 등 5명은 선두와 1타 차로 공동 5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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