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인 김천 일반산업단지 2단계 분양의 물꼬가 트였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식품가공기업인 ㈜에이스인티그레이션(대표 이동환)과 20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에이스인티그레이션은 오는 2016년까지 김천일반산업단지 2단계에 600억원을 투자해, 대구 본사 이전 및 동종업계 최고의 유럽형 최신 설비를 갖춘 6만6천㎡ 규모의 육가공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에이스인티그레이션은 1998년 창업했으며 사료생산과 사육, 가공, 유통 등 수직 계열화 시스템을 구축해 지난해 1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김천시는 에이스인티그레이션 김천 공장이 신설되면 6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지역의 양계농가와 협력이 가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국내외 경기침체로 기업의 투자심리가 위축돼 기업유치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앞으로 더욱 국내외 우량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해 탄탄한 경제가 함께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김천일반산업단지 2단계는 42만4천㎡ 규모로 최적의 물류·교통 인프라를 갖춘 산업입지다.
김천시는 분양가 인하를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직영으로 조성 중이다.
분양 가격은 조성원가 기준 3.3㎡당 4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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