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귀국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태국 콘서트 일정을 마치고 25일 귀국해, 이에 따라 경찰 조사 시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소속사 키이스트 측 관계자는 한 매체에 "김현중이 25일 귀국한 것이 맞다. 경찰조사과 관련해서는 김현중이 귀국을 한 뒤에 결정될 예정이다. 아직은 정해진 사항이 없다"며 "경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중은 현재 여자친구 폭행 혐의에 대해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이에 그가 오는 31일 중국 광저우 콘서트에 참석하기에 앞서 경찰서에 출두해 조사를 받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현중의 여자친구 A 씨는 김현중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지난 20일 고소장을 접수했다. A 씨는 김현중이 5월부터 7월까지 폭행을 가했으며 이로 인해 자신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심한 말다툼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감정이 격해져 몸싸움이 있었다"면서 "언론 보도를 통해 나온 것처럼 2개월 간 상습적인 폭행이나 수차례에 걸친 구타가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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