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3천50명(57.4%)을 선발한다. 주요 전형으로는 학생부 교과전형(1천70명), 논술전형(AAT'1천117명), 학생부 종합전형(767명)이 있다.
2015학년도 수시에서 하나의 특징은 의'치과대학 학부생을 모집하는 것이다. 의예과, 치의예과 두 학과에 걸쳐 학생부 종합전형과 논술전형으로 선발한다.
경북대 전체로는 100여 개의 모집단위가 있다. 이 가운데 전자공학부는 학교를 대표하는 IT대학의 핵심 학부로서 현재 취업률이 88.4%이다. 삼성전자 취업자가 100명으로, 취업의 양과 질에서 모두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다. 모바일공학전공은 삼성전자 계약학과로, 4년간 전액 장학금과 학업지원비, 기숙사 입사, 삼성전자 취업을 보장한다.
경영학부는 AACSB(국제경영인증)를 획득해 세계적 수준의 교육 역량을 가지고 있다. 전체 취업자의 75.2%가 대기업'금융'공공기관에 입사하는 등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행정학부는 1971년 이래 100여 명이 넘는 고등고시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지난해 행정고시에서 6명이 합격해 전국 7위에 올랐다. 사범대학은 2014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272명(사립 포함)의 합격자를 배출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국립대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등록금이라 할 수 있다. 한 학기 기준 경북대 등록금은 인문사회계열 179만원, 자연과학계열 219만원 정도이다. 여기에 총 586억원의 장학금을 확보해 재학생 기준 1인당 평균 244만원(연간)을 지급할 수 있다.
경북대가 지닌 또 하나의 강점은 우수한 취업률이다. 실제 취업의 질을 나타내는 지표인 유지취업률이 95.5% 수준이다. 지난해 취업자 2천510명 중 대기업 취업자는 1천199명(47.8%)으로 삼성(423명), LG(188명), 현대(120명) 등 국내 시가총액 상위 기업에 집중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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