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66%인 3천46명을 선발한다. 주요 전형으로는 ▷학생부 교과 일반전형 ▷학생부 교과 면접전형 ▷실기 위주 특기자전형 ▷학생부 종합전형 등이 있다.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는 지난해까지 필수 제출서류였던 교사추천서와 증빙서류를 폐지하고,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만을 제출서류로 지정했다. 또 농어촌학생전형 의예과를 제외한 학생부 종합전형의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없애 학생들의 입시부담을 크게 완화했다.
계명대 수시모집에서는 꿈의 장학제도 '비사스칼라'를 눈여겨봐야 한다. ▷인문계열 수능 4개 영역 등급 합이 8 이내 ▷자연계열 수능 4개 영역 등급 합이 9 이내(수학 A는 1등급 하향) ▷예'체능계열 수능 3개 영역 등급 합이 6 이내(의예과는 별도 적용)이면 ▷4년간 등록금 전액 ▷도서비 연간 360만원 ▷기숙사비 전액 ▷개인전담교수 배정 ▷어학, 컴퓨터 특별교육 지원 ▷본교 대학원(석사 2년, 박사 3년) 진학 시 등록금 전액 ▷국외연수 지원(500만원 이내) ▷국외체험 지원(100만원 이내) ▷국외인턴십 선발 및 국외교환학생 선발 시 장학금 지급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계명대는 캠퍼스 국제화에 성공한 대표적 대학이다. 현재 계명대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학생은 82개국에 걸쳐 1천여 명에 이른다. 또 끊임없는 국제교류 활동으로 50여 개 국 300여 개 대학'기관과 자매결연을 하고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며 다국적 캠퍼스를 조성하고 있다.
계명대는 또 정부 지원 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교육부가 주관한 대학 특성화 사업(CK사업)에서는 융복합 미디어콘텐츠 창조인재 양성사업단 등 5개 사업단이 선정돼 대규모 국비를 확보했다. 이와 함께 2014년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 평가에서 최고 등급(매우 우수)을 받아 2단계(2014~2016) 사업에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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