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블락비 지코, 친형 스피드 태운 "없어졌으면, 좋겠다 생각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블락비 지코, 친형 스피드 태운 "없어졌으면, 좋겠다 생각해.."

지코가 화제다.

그룹 블락비 리더 지코가 친형 태운과의 안 좋았던 과거를 털어놔 눈길을 사로잡았다.

26일 오후 방송된 Mnet '발칙한 인터뷰 4가지쇼'에 출연한 지코는 친형 태운에 대해 "어렸을 때 형이 너무 싫었다. 이 세상에서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코는 "행복한 나를 왜 이렇게 힘들게 만드는 건가 싶었다. 형은 하나님이 나를 편하게 살지 말라고 인생을 알라고 보내준 존재 같았다"고 고백했다.

지코는 "난 배우는 걸 좋아하는데 우리 형은 부모님이 다 해주셨다"며 "하지만 형이 먼저 해서 실패하거나 시행착오가 있는 것을 나에게 시켜주지 않으셔서 난 배우지 못했다"고 말했다.

지코의 형 태운은 지난 2월 데뷔한 그룹 스피드의 리더다. 태운은 이날 방송 후 자신의 트위터에 "고맙다 내동생! 덕분에 놀던 형으로! 하하하"라는 글을 게재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은 "스피드에서 랩 잘하는 사람이 태운이었구나" "형제는 닮는다더니 지코도 태운도 랩 정말 잘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역사적 사실을...
오는 30일부터 경북 내륙과 동해안에 시속 260㎞급 KTX-이음이 본격 운행되며, 중앙선과 동해선이 3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 이동 편...
국민 MC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자신의 인생관을 언급하며 꾸준한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