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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빠지는 밥의 힘, 잡곡밥 다이어트로 식습관 교정에 도전

최근 고열량, 고지방의 음식을 즐겨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비만 인구도 증가하고 있다. 탄수화물은 다이어트의 최대 적으로 꼽히고 있다. 다이어트를 할 때 탄수화물을 끊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모든 탄수화물 음식이 다이어트의 적이 되는 것은 아니다.

식사 후 혈당의 상승 반응을 나타내는 당지수와 인슐린 분비량을 알아본 결과 백설기, 피자, 라면은 혈당의 오름세에 맞춰 급상승했지만 잡곡밥은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밥이 가진 탄수화물은 같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더라도 당 지수가 낮고 여러 가지 인슐린이 급격히 올라가지 않는다.

백미를 도정하기 전 상태인 현미는 도정된 백미와 비교하면 혈당을 조절하는 가바와 항산화 활성이 뛰어난 감마올리자놀의 함유량이 월등히 높다. 현미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현미식을 시작하는 사람은 물론 당뇨, 체중 감량 등 건강 개선 효과를 본 사람들도 늘고 있다. 하태열 한국식품연구원 박사 연구팀에 따르면 고지방 식사를 하면서 밥을 꾸준히 섭취하면 비만이 되는 것을 예방하고 체내에 지방 축적이나 지방간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일본의 모리 히데키 교수의 연구를 통해 현미의 페리페놀 성분이 대장암의 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종양 치료에 효과가 있어 현미가 면역력을 강화하고 항암 작용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평소 나쁜 식습관을 가지고 있어 건강 개선을 원하는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3주간의 밥 다이어트를 제안했다. 나이도 성별도 다른 이들의 공통점은 잘못된 식습관으로 심각한 비만은 물론 각종 성인병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들은 영양 상담을 통해 3주간 현미 위주의 잡곡밥을 활용한 식습관 교정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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