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도로 포장 확대·道 금고 효율적 운영"

경상북도의회 제272회 본회의(25일)에서 도정질문에 나선 의원들은 지역의 어려운 현실을 지적하며 적극적 개선대책을 주문했다.

황재철 도의원(기획경제위'새누리당'영덕군)은 경북도 도로포장률이 전국 최하위권이라며 도로포장률 확대를 위한 종합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경북도교육청에 균형 있는 기숙형 중학교 설립 계획 수립을 요구했다.

이진락 도의원(문화환경'새누리당'경주시)은 도 금고의 효율적 운영 대책을 우선 요구(본지 23일 자 2면 보도)한 데, 이어 경주 신라왕경사업의 적극적 추진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장용훈 도의원(농수산'새누리당'울진군)은 "도내 지역 간 도시가스 가격이 다르다"며 불합리한 난방비 편차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도내 기피지역에 대한 경력교사 추가 유인책과 교사 사택에 대한 개선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6일 본회의에서는 김수문 도의원(건설소방'새누리당'의성군)이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경영과 관련, "김관용 지사가 재임 8년간 설립한 출자'출연기관이 새출발위원회의 통'폐합 대상 7곳 중 5곳이나 포함된 이유가 뭐냐"고 따져 집행부를 곤혹스럽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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