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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전염병' 청소년영화제 본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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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경찰서(서장 이창록)가 전국 경찰서 가운데 처음으로 제작한 학교폭력예방 독립영화 '전염병'(본지 3월 6일 자 25면 보도)이 전국 단위 청소년 영화제에 출품됐다. '제1회 청춘에 美친 영화제'에 출품된 '전염병'은 전체 출품작 300여 편 가운데 최종본선 상영작 5편에 선정됐다.

최우수작품을 가리는 최종 심사는 12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개최된다. 최우수작은 상금 1천만원, 본선 진출작 4편에게도 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전염병'은 학교 일진회에 가입한 주인공이 피해학생의 아픔을 알게 되면서 모든 것을 뉘우치고 후회한다는 줄거리로 지난 2월 상주 시내에서 촬영됐다.

서울예술대학교 연극영화과 김근영 씨 등 서울소재 연극영화과 학생 21명이 제작진을 구성했고,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연기과 원경수 씨 등 6명의 주연배우와 상주공고, 상주우석여고 등 50여 명의 학생이 함께 출연했다.

상주경찰서는 상주시와 상주교육지원청 등의 지원을 받아 후속작인 '나비'도 제작할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영화제작 관련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중소도시에서 영화제작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학교폭력예방을 홍보한다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정말 좋다"며 "제작비 등 적극적인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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