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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조로운 대구 야구장 신축 "내년 말 완공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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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9천석 규모 2016년 개장

대구 신축 야구장이 공정률 32%를 보이며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 신축 야구장이 공정률 32%를 보이며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 신축 야구장 조감도.
대구 신축 야구장 조감도.

대구 신축 야구장이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32%로, 애초 계획보다 진척이 빨라(공사 진척도 110%) 내년 말 완공 및 2016년 개장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신축 야구장은 지하층 골조공사를 마치고, 지상층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신축 야구장의 최대 특징은 외야 모양이 부채꼴인 국내 기존 야구장들과 달리 다이아몬드 형태라는 것이다. 이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구장에서나 접할 수 있는 형태다. 경기장 외형도 '팔각형'으로 계획해 기존 야구장들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신축 야구장의 수용 인원은 2만9천 명(고정석 2만4천 석) 규모로 관람객의 선호도가 높은 내야에 전체 관람석의 87%인 2만1천여 석을 배치했다. 또 새로운 관람 문화를 반영하기 위해 테이블석, 브랜드석, 패밀리석, 바비큐석, 파티플로어석, 잔디석 등 다양한 이벤트석도 5천여 석 설치한다.

신축 야구장은 관중과 그라운드의 밀착감도 최상이다. 관중석과 홈 및 1'3루 베이스와의 거리가 18.3m로 국내에서 가장 가깝고, 상단 스탠드를 그라운드 방향으로 돌출시킨 캔틸레버 구조도 적용했다. '캔틸레버 구조'는 미국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펫코파크와 뉴욕 앙키스의 양키스타디움 등에 적용된 구조다.

대구시 안철민 건설본부장은 "다른 구장 벤치마킹, 삼성 구단과 협의 등을 통해 야구장 완공 때까지 계속 업그레이드해 최고의 구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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