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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민을 위한' 대구시립국악단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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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아양아트센터 대공연장

▲남상일
▲남상일

(재)아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는 18일(목) 오후 8시 '동구민을 위한 대구시립국악단 특별 초청 연주회'가 열린다. 올해 창단 30주년을 맞이한 대구시립국악단은 우리 전통음악 보존과 전승에 힘쓰는 한편 국악의 대중화와 현대화 그리고 생활화를 목표로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서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동구민을 위한 대구시립국악단 특별 초청 연주회'에서는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유경조의 지휘로 아름다운 인생을 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표현한 '아름다운 인생Ⅱ',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놀이를 다른 시각에서 표현한 '축제'를 연주한다.

또 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 안무자 채한숙의 안무로 무용과 국악 관현악이 한자리에서 어울려 펼쳐지는 '오색찬란'을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다 여러 방송 매체에서 국악 전도사로 활동 중인 소리꾼 남상일이 춘향가 중 '사랑가'를 비롯해 널리 알려져 있는 민요인 '태평가' '천안삼거리' 등을 불러주며, 그 외 모듬북 협주곡 등으로 국악이 추구하는 전통과 창작의 조화로운 구성을 통하여 생활국악의 한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전석 무료. 053)230-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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