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한약과일축제'가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영천강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영천은 전국 한약재 유통량의 30%를 차지하며 480여 종의 한약재가 유통되는 한방도시다. 비가 적고 일조량이 많아 전국 최대 포도, 복숭아 주산지이기도 하다.
이번 축제에서는 '한약과 과일의 향연, 우리 가족 힐링캠프, 행복향기 가득한 영천에서'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축제기간 한약전시체험특별관에서는 체질을 알아보고 한약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희귀약초를 판매하는 길거리 한약방도 운영한다. 생약초 150종으로 약초원을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하며 영천한방산업홍보관도 문을 연다.
과일전시체험특판관에서는 과일을 시식하고 품질 좋은 과일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연계행사로 영천포도아가씨 선발대회, 시민노래자랑, 청소년들의 무대 '스타를 찾아라' 등이 개최된다.
축제기간 영천문화예술제도 함께 열린다. 조선통신사 행렬 재연 및 마상재 공연과 전국왕평가요제, 아리랑 경창대회, 풍물경연대회, 전시행사 등도 열린다.
'제11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도 영천보현산별빛체험행사로 변경해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영천 화북면 정각리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약, 과일, 문화예술, 천문과학 등과 연계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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