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국가교육과정 개정연구위원회는 오늘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열리는 공청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 총론 주요사항을 발표합니다.
이 발표안에 따르면 고등학교 교과 과정에 '통합 사회'와 '통합 과학' 과목이 신설돼 문, 이과 구분없이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을 공통과목으로 배우게 됩니다.
또 한국사는 사회 교과군에서 분리돼 문.이과 구분없이 이수해야 할 과목이 됩니다.
이와 함께 현재 고등학교 심화 선택 과목인 '정보'가 일반 선택 과목으로 전환되면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개편될 예정입니다.
또, 초중등학교 교육과정에 안전 관련 교과를 신설하는 방안도 마련됩니다.
이번에 마련된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은 오늘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열리는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24일 최종확정되고, 확정된 '새 교육과정'은 오는 2017년과 2018년 연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입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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