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MBC서 만나는 백남준·데미안 허스트

MBC문화원 회원 소장품 전시회

▲백남준
▲백남준
▲데미안 허스트
▲데미안 허스트

해외로 밀반출된 우리 문화재를 찾는 운동의 기금 마련을 위한 대구MBC문화원 문화예술최고위과정 1기 동기회 회원 소장 미술품 전시회가 18일(목)부터 10월 19일(일)까지 대구MBC 갤러리M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이중섭, 백남준, 이우환, 천경자, 이대원, 손일봉, 변시지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우리나라 유명작가들의 작품들이 대거 전시된다. 또 앤디 워홀과 데미안 허스트, 키스 헤링 등 해외 유명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선을 보인다.

이번 전시는 특히 지역 리더들이 평소 아끼던 작품들을 일반에 공개함으로써 새로운 전시문화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혜경 리안갤러리 큐레이터는 "이름만 들어도 금방 알 수 있을 정도의 유명한 작품들을 전시회에 선뜻 출품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는 지역의 또 다른 힘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번 전시가 대구경북의 격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053)740-9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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