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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경북CEO포럼 제3기 개강식

"창조도시 포항 향해…배우고 노력하는 시간 되길"

▲매일신문 경북CEO포럼 제3기 개강식에서 수강생들이 앞으로 13주간의 충실한 교육활동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신동우 기자
▲매일신문 경북CEO포럼 제3기 개강식에서 수강생들이 앞으로 13주간의 충실한 교육활동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신동우 기자

포항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교육과 화합을 위한 '매일신문 경북CEO포럼' 제3기 개강식이 16일 오후 포스코 국제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여창환 매일신문사 사장, 이강덕 포항시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부의장, 홍철 대구가톨릭대 총장, 원유술 천주교 대구대교구 제4대리구 교구장대리 신부, 진외택 경북CEO포럼 총동창회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개강을 축하했다. 특히 이강덕 포항시장과 장경식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이번 포럼 3기의 회원으로 등록해 앞으로 13주간 수강생으로 함께 하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특강을 통해 "새로운 시정방향으로 '창조도시 포항'이란 슬로건을 내세웠다. 창조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도 있지만 지금 것을 더 나은 것으로 바꾸는 힘이며 여러분과 함께 앞으로 한발 더 나아가는 도약"이라며 "여러 학우분도 함께 포항의 발전을 위해 머리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지난 2012년 첫 출범한 경북CEO포럼은 제1기 70명, 제2기 53명 등 총 12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사회의 교육 요람으로 자리 잡고 있다. 졸업생들은 현재 동창회를 구성해 정기회, 월례회 등 연대감을 유지하며 다양한 봉사활동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여창환 매일신문사 사장은 "여기 모인 모든 분들과 이 자리가 마치 큰 복권을 얻은 것 같다"면서 "지금 이 자리에 모인 분들은 포항의 앞날을 위해 늘 노력하고 배움의 자세를 갖춘 분들이라 생각한다. 대박찬 꿈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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