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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완석 씨 '천사의 미소' 스마일링 사진공모전 금상

달서구청·매일신문사 공동 주최…은상엔 김병영·지평선 씨 차지

▲금상 수상작
▲금상 수상작 '천사의 미소'

웃음을 주제로 대구 달서구청과 매일신문사가 공동 주최한 '제7회 스마일링 사진공모전'에서 정완석(영덕) 씨의 '천사의 미소'가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다.

매일신문사는 이달 11일 본사에서 공모전 심사를 하고 총 66점의 입상'입선작품을 선정해 17일 매일신문 인터넷 홈페이지(www.imaeil.com)를 통해 발표했다. 은상에는 김병영(대구) 씨의 '개구장이'와 지평선(대구) 씨의 '아빠와 아침인사'가 각각 선정됐으며 동상에는 서재동(대구) 씨의 '삼삼삼', 김택수(울산) 씨의 '행복한 신부', 조동현(울산) 씨의 '아름다운 미소' 가 각각 뽑혔다. 가작은 배민기(수원) 씨의 '자전거와 함께라면' 등 총 10점이 수상했으며 50점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금상을 차지한 정완석(62) 씨는 "천사의 미소는 가정에서 찍을 수 있는 편안한 사진"이라며 "50대가 되어 사진을 취미활동으로 해 왔는데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서정기 심사위원장(사협 대구지부장)은 "7회째인 이번 공모전에는 사진애호가이지만 전문작가의 작품이라도 손색없었다"며 "특히 금상 수상작품인 '천사의 미소'는 모든 시름을 잊게 해주며 엄마 품에서의 따뜻한 웃음이 화면 가득 펼쳐진다"라고 평가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1천여 명이 참가해 3천여 점의 작품이 인터넷으로 접수됐다. 작품 심사에는 서정기 사협 대구지부장, 석재현 대구미래대교수, 이한석 구미예총회장. 박노익 매일신문 부장 등 4명이 참가했다.

시상식은 30일 오후 2시 매일신문사 3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수상자 명단은 매일신문 홈페이지 스마일링 사진공모전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품은 대구 달서구 웃는 얼굴 아트센터를 비롯해 첨단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해 전국 주요 전시장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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