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도시 구미 지역의 수출 실적 및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크게 감소하고 있다.
19일 구미세관(세관장 이갑수)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구미 지역의 수출 실적은 214억6천3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7억3천만달러)에 비해 10% 감소했다.
구미 지역 전체 수출의 66%를 차지하는 휴대전화 등 전자제품이 7%, LCD 등 광학제품은 16% 각각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구미세관은 분석했다.
또 무역수지 흑자액은 129억4천6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161억7천만달러)에 비해 20%나 줄었다.
구미의 지난 8월 한달간 수출 실적은 23억9천8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28억6천500만달러)에 비해 16%나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수출 비중은 중국(31%), 미국(18%), 유럽(11%), 중남미(9%), 동남아(7%), 일본(7%), 중동(6%) 등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 이창희 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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