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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체육회 남경진 레슬링 자유형 125kg급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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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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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출신'소속 선수들이 29일에도 한국의 메달 레이스에 힘을 보탰다.

울릉도 출신인 남경진(포항시체육회)은 레슬링 자유형 125kg급에서 출루바트 자르갈사이칸(몽골)을 14대6으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경진은 준결승에서 파르비즈 하디 바스마니(이란)에게 1대9로 무릎을 꿇어 결승에 오르지 못했지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값진 메달을 수확했다. 남경진은 2009년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해왔지만 아시안게임 메달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 동부공고를 나온 사이클 대표팀의 구성은(대구체육회)은 '사이클의 마라톤'으로 불리는 여자 개인 도로경기에서 6위에 그쳤다. 구성은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126km 구간을 3시간39분33초 만에 통과했다. 또 대구체고 출신인 윤승현(한국체대)은 육상 남자 높이뛰기에서 2m25를 넘어 공동 6위에 머물렀다. 메달 기대주였던 복싱 플라이급(52kg)의 최상돈은 준준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의 일리아스 술레이메노프에게 1대2로 판정패했다.

인천에서 이상헌 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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