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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5개시도 "신공항 정부 입지용역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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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 공동 성명…식수 공급·철도망 조기 구축도 협력

영남권 5개 시도, 정부의 입지 선정 결과 수용한다!

영남권 5개 시'도 단체장들이 남부권 신공항이 조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고, 입지는 정부의 용역 결과를 전적으로 수용한다는 데 합의했다.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등 영남권 5개 시'도지사는 2일 창원에서 남부권 신공항 조기 건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영남권 5개 시도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신공항 건설과 관련, 5개 시'도지사는 국토교통부의 영남지역 항공수요조사 결과 신공항 건설의 당위성이 객관적으로 확실하게 입증된 만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공항이 조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자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특히 입지 선정 등 모든 절차는 국가 발전과 경제적 논리에 따라 공정하고 객관적이며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고, 입지 선정은 정부의 용역 결과를 전적으로 받아들이기로 합의했다. 신공항 입지 선정에서 제외된 시'도에 대해선 대규모 국책사업 등이 지원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신공항 건설 외에도 ▷식수 문제 ▷철도망 ▷도로망 ▷지방세제 개편안 등에 대해서도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5개 시'도지사는 울산권 맑은 물 공급 사업을 위해 힘을 모으는 등 물이 국한된 지역 자원이 아닌 국가 자원이자 공공재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 공급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남부내륙고속철도'대구광역권 철도망'동해 중남부선 철도 건설 및 함양~울산 고속국도'언양~영천 고속국도 확장 건설 등 영남권 광역철도망과 광역도로망이 조기에 구축될 수 있도록 내년도 국비 확보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지방세 현실화를 위한 정부의 지방세제 개편안을 지지하면서 담배에 관한 재원과 관련해선 지방재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영남권 5개 시'도지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공동 번영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며 "다음 영남권 5개 시'도지사 모임은 대구에서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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