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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뀐 대구 현장시장실 "계속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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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이 취임 후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현장소통시장실이 이달부터 현안 중심에서 테마 중심으로 전환돼 계속 운영된다.

대구시는 "민원(갈등) 발생지역, 취약지역'계층 등 현안 문제 발생 현장을 중심으로 운영해오던 현장소통시장실을 정책적으로 접근하는 테마별 현장시장실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는 ▷혁신도시 입주기관 ▷첨단의료복합단지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청년 및 예술단체 ▷택시 및 버스 운전기사 ▷상인 등 직능단체 및 협회 등을 대상으로 테마별 민생현장시장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테마별 현장시장실 첫 대상으로 21일 혁신도시 입주기관을 찾아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을 듣고 해결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시는 권 시장 취임 후인 7월 15일 칠성시장을 방문, 식자재마트 입점 문제에 대한 토론을 벌여 입점을 철회하도록 한 것을 시작으로 39곳, 128건의 현안에 대해 토론을 통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즉시 해결하기 어려운 현안에 대해선 시민을 설득하고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시는 128건 중 38건(29.7%)은 해결했으며 나머지 중 66건(51.7%)에 대해선 해결 추진 및 검토 중이며, 24건(18.6%)에 대해서는 시민의 이해와 설득을 구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시민소통과 김석동 과장은 "테마별 현장시장실은 새로운 정책을 개발할 수 있는 차원에서 접근하고 추진할 계획"이라며 "그렇지만 현안이 있는 곳이 생기면 언제든 현안 민생현장시장실도 마련할 방침이다"고 했다.

이호준 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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