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규방공예 연구모임 여연회가 26일(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열한 번째 정기전을 갖는다. 규방공예는 할머니, 어머니들이 바느질로 솜씨를 부려 만든 생활용품을 말한다. 여연회는 여인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규방공예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2004년 창립전을 가진 이래 매년 정기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이은지 선생을 비롯해 김정희, 임영숙, 김은아, 박민숙, 김나영, 나영혜, 오세은, 이미령, 이정화, 김민정, 윤정아, 한상출, 이와사와 토모에 등 50여 명 회원들이 1년간 준비한 조각보, 자수 작품 등을 선보인다. 053)420-8013. 이경달 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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