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경북에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저지른 성범죄 발생률과 미성년자 피해율이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황인자 의원(새누리당)이 지난해 전국 시'도별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 현황을 분석한 결과, 대구에서 발생한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 발생률은 36.4%, 경북은 37.3%로 각각 전국에서 8번째와 7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대구에서는 563건, 경북은 456건의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가 발생했다. 이는 전국 평균인 33.8%를 훨씬 웃도는 수치로 부산(33.2%)과 광주(32.3%), 인천(35.2%)보다 높다. 세종시를 제외한 16개 시'도 가운데서는 전남이 42.6%로 가장 높았고, 서울이 25.2%로 가장 낮았다.
성범죄 피해자 가운데 미성년자의 비율도 대구 38.2%, 경북 39.5%로 전국 평균인 35.0%보다 높았다. 충북이 43.7%로 가장 높았고, 서울은 26.6%로 가장 낮았다.
성범죄 가해자 중 미성년자는 대구 181명, 경북 135명으로 각각 16.4%와 15.1%를 기록했다.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각각 5번째와 7번째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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