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최은희 가야금 독주회 '산조를 그리다'

최은희 가야금 독주회 가 26일(일) 오후 5시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열린다.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는 죽파 김난초(1911~1989)가 그의 조부 김창조와 조부의 수제자인 한성기에게서 배운 가락에 자신의 가락을 첨가시켜 완성한 곡이다. 다스름으로 시작해서 진양조-중모리-중중모리-자진모리-휘모리-세산조시로 끝나며 약 55분이 소요된다.

최은희는 경북예고와 경북대 국악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영동군 난계국악단의 상임단원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대가야가야금연주단, 가야금앙상블'련', 글로벌뮤직앙상블 '풍류21'의 단원으로 대구와 충청도를 중심으로 활발히 연주하는 젊은 연주자이다. 장구 반주는 최병길이 맡는다. 전석 무료. 010-9355-3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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