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 원산지, 품종표시는 유통업자들의 의식향상과 단속의 강화로 웬만한 소매업자들은 철저히 지키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정작 소비자가 무지하여 착각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국내산, 한국산, 우리나라 소라고 크게 표기하고 육우, 젖소는 작게 또는 표기하지 않을 경우 대부분 소비자는 착각하기 쉽다. 그러나 일반소비자가 원하는 한우를 판매하는 판매자는 한우를 크게 부각한다고 한다. 소비자는 업자가 표시한 문구를 믿고 살 수밖에 없으니 적혀 있는 문구를 정확하게 해독할 능력을 키우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필자도 사실 아무것도 모르고 조금 싸다고 물건을 샀다가 낭패당한 경우가 여러 번 있다. 그런데 꼼꼼히 따져보고, 확인하면서 물건을 사면서 후회하는 횟수가 줄어들었다.
신현진(shj9494@naver.com)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