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사와 현진건문학상 운영위원회(회장 박희섭)가 공동 주최하는 제6회 현진건문학상 수상자로 이화경(사진) 소설가가 선정됐다. 수상작인 단편소설 '모란'은 아버지의 자살에 대한 배경을 찾아나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견고한 구성과 간결하면서도 시적인 문체가 돋보인다. 현진건 소설의 사실주의적 문학세계를 이어나갈 작품"이라는 심사평을 받았다.
광주 출신인 이화경 소설가는 1997년 '세계의 문학'을 통해 단편소설 '둥근잎나팔꽃'으로 등단했다. 그동안 '수화' '나비를 태우는 강' '화투 치는 고양이' '버지니아 울프와 밤을 새다' '열애를 읽는다' 등의 작품을 펴냈다.
심사위원은 윤후명 소설가와 홍정선 문학평론가(인하대 교수)가 맡았다. 본상 상금은 1천만원이며, 시상식은 이달 22일(토) 오후 4시 대구중앙도서관에서 열린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현진건 청소년문학상 및 현진건 소설 독후감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황희진 기자 hh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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