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3일 군청 강당에서 '2014 가족행복 사진공모전' 우수작품 시상식을 가졌다.
제9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엄마! 아빠! 동생이랑 놀고 싶어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가족의 행복한 일상은 담은 113점이 응모했다.
최우수상은 네 딸과 함께 힘껏 날아오르는 가족의 모습을 담은 이병수 씨의 '아! 놀래라!'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다다익선'(여현진)과 '따스한 가을 오후'(김대호)가, 장려상은 '행복한 가정, 아름다운 칠곡'(강신근), '꽃과 함께한 우리가족'(신주영), '우리는 꽃남매'(이수경), '가을이야기'(김창호), '프로포즈'(정영삼)가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겐 50만원, 30만원, 20만원씩의 칠곡사랑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입상작은 군청 로비에 전시되고, 출산 장려를 위한 다양한 홍보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칠곡 이영욱 기자 hell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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