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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대구경북민의 사랑방, 내집마련 숙원사업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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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민회 3년 만에 7억 모금, 서울 용산에 사무실 문 열어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는 5일 서울 용산구에서 오랜 숙원사업인 새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재경대구경북도민회 제공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는 5일 서울 용산구에서 오랜 숙원사업인 새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재경대구경북도민회 제공

수도권 대구경북민을 이끄는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가 서울 용산에 새 둥지를 틀었다.

시도민회는 5일 오후 3시 용산구 원효로 동아더프라임 빌딩에서 재경 향우인의 숙원사업인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도움을 준 700만 지역민에게 감사 인사를 올렸다.

전옥상 시도민회 회장은 "오랜 기간 남의 집에 있다가 시도민회 명의로 사무실을 얻어 등기완료를 하니 굉장히 든든하고 좋다"며 "재경 대구경북민의 사랑방이 생겼으니 이제 한 분 한 분께 홍보하는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시도민회는 2011년 10월부터 추진위를 구성해 재경 대구경북민 1인 1계좌 갖기 운동을 전개했다. 1천여 명의 뜻을 모아 7억원 가까이 기금을 마련했고, 여러 곳을 답사해 지금 사무실을 구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태환 추미애 국회의원, 차흥봉 전 장관, 남유진 구미시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자기 집을 갖게 된 시도민회의 향후 계획은 풍성하다. 대구경북 출신 장관 모임인 대경회의 장학회를 시도민회와 합쳐서 운영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12월 22일에는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송년회를 갖는다. 내년 4월에는 정기총회와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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