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우(45) 배터리 코치가 5년 만에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다시 입었다.
1992년 롯데에서 데뷔한 뒤 2005년 SK에서 은퇴할 때까지 포수로 활약했던 강 코치는 2005년 11월부터 2009년 9월까지 삼성 배터리 코치로 뛴 바 있다. 올 시즌 두산에서 배터리 코치를 맡았던 강 코치는 "친정팀으로 돌아온 기분이다. 좋은 포수를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2년부터 삼성 1군 배터리 코치로 일하던 세리자와 유지 코치는 최근 일본 야쿠르트 스왈로스 2군 코치로 옮겼다.
이상헌 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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