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준비로 힘들었던 고3 수험생을 위로하고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 주기 위한 '고3 문화축제'가 19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렸다.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이 장기자랑에 나선 친구들의 공연을 관람하며 환호성을 터뜨리고 있다. 이날 대구시내 4개 고등학교(경북고'정화여고'혜화여고'대구여고) 3학년 학생 2천여 명이 참가해 '벅찬 가슴 힘찬 나래'를 주제로 청소년문화예술마당을 펼쳤다. 정운철 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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