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50여 개국 대학 교류 '다국적 캠퍼스'…계명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강문식 입학처장
강문식 입학처장

계명대는 201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34%에 해당하는 1천780명('가' 군 944명, '다' 군 836명)을 선발한다.

전년도와 달라진 점은 모집군이 '가' '다' 군으로 변경된 것과 EMU경영학부 등의 영어면접과 수능최저기준이 폐지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전형요소별 성적 반영비율은 인문'자연계열은 수능 100%, 예체능계열은 수능 20%, 실기 80%이며 '가' '다' 군 동일하게 적용한다.

수능점수 반영비율은 인문사회계열(패션마케팅학과, 스포츠마케팅학과 포함)의 경우 국어 30%, 수학 20%, 영어 30%, 탐구 20%를 적용하며, 한국사에 10%의 가산비율을 준다. 자연공학계열의 경우 국어 20%, 수학 30%, 영어 30%, 탐구 20%를 적용하며, 수학B 15%, 과학탐구 5%의 가산비율이 있다. 의예과의 경우 자연공학계열과 같은 비율을 적용하지만 수학B와 과학탐구를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별도의 가산비율은 적용하지 않는다. 예체능계열은 국어와 수학 중 한 과목 35%, 영어 40%, 탐구 20%를 적용한다.

계명대는 캠퍼스 국제화에 성공한 대표적 대학이다. 현재 계명대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학생은 82개국에 걸쳐 1천여 명에 이른다. 또 끊임없는 국제교류 활동으로 50여 개국 300여 개 대학'기관과 자매결연을 하고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국적 캠퍼스 조성을 통해 지역대학 한계를 극복하고 있는 성공 사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계명대는 또 정부 지원 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교육부가 주관한 대학특성화사업(CK사업)에서는 융복합 미디어콘텐츠 창조인재 양성사업단 등 5개 사업단이 선정돼 대규모 국비를 확보했다. 사업 성공을 위해 교무부총장을 원장으로 하는 '특성화창의인재원'을 설치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4년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 평가에서 최고 등급(매우 우수)을 받아 2단계(2014~2016) 사업에도 연속 선정, 산학협력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상준 기자

도움말 강문식 입학처장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