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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탄생' 우즈베키스탄 며느리 굴사남, 14살 연상 남편에게 "고향 음식 사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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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S  영상 캡쳐
사진제공 : KBS 영상 캡쳐

'엄마의 탄생' 우즈베키스탄 며느리 굴사남, 14살 연상 남편에게 "고향 음식 사다줘!"

굴사남의 남편이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임신한 아내를 위한 음식 재료 헌팅에 나선다.

오늘(26일) 저녁 KBS 1TV 임신-육아버라이어티 '엄마의 탄생'에 첫 등장하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며느리 굴사남이, 뱃속에 있는 아기를 위해 고향음식이 먹고 싶다며 남편에게 음식재료 심부름을 시킨 것.

이에 굴사남의 남편은 둘째 수박이(태명)를 임신한 아내를 위해 동대문에 위치한 상점가로 향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상점을 외국인이 운영하고 있어 의사소통이 어려워 음식재료를 구하기가 어려웠다고. 때문에 손짓, 발짓까지 동원했다는 남편이 어떻게 재료 확보를 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재료 자체가 '노란 당근', '빨간 쌀' 등 생소하고 구하기 힘든 것들인 만큼 사랑하는 아내를 향해 발 벗고 나선 남편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시어머니 앞에서도 남편과 입을 맞추는 톡톡 튀는 외국인 며느리 굴사남과 그 모습에 깜짝 놀라는 시어머니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다른 문화, 다른 세대의 고부 사이가 보여주는 모습들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어려운 미션도 마다하지 않고 과감하게 집밖으로 나선 굴사남 남편의 활약은 오늘 저녁 7시 30분 KBS 1TV '엄마의 탄생'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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