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홍준표 경남지사 "밀양 신공항 되면 김해 더 발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해서 특별강연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26일 "영남권 신공항이 밀양에 오면 김해는 더 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홍 지사는 이날 김해시 가야대 대강당에서 '경남 미래 50년 비전'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 뒤 한 학생의 신공항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홍 지사는 신공항의 밀양 유치 필요성에 대해 "공항이 가덕도에 가더라도 부산에는 배후 산업단지가 없지만 (공항이 밀양에 오면) 김해'창원'양산이 공항의 배후 산업단지가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대구도 달성군에 있는 700만 평 규모의 국가산업단지에 첨단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인근에 공항을 둬 물류 수송비용을 줄여야 한다. 이 때문에 오히려 밀양 신공항 유치에 적극적"이라고 덧붙였다.

홍 지사는 또 "부산'경남'대구'경북이 첨예하게 대립하면 공항정책이 다시 무산될 가능성이 있다. 영남권이 분열돼선 안 된다"며 "영남권 신공항을 만드는 것이 정말 중요한 일"이라고 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