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교 대구시의원(북구)은 2015년도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정기종합감사나 공동주택관리 분야 특별감사 등에 변호사'공인회계사'건축사 등 외부전문가를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하고, 이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 투명하고 실질적인 감사가 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최 시의원은 "대구시가 정기종합감사와 공동주택관리 특별감사 등에 참여하는 외부전문가 수당을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올리는 것은 다른 위원회 참석수당과의 형평성에서도 맞지 않고 참여율을 높이는 데도 별로 기여할 수 없는 수준"이라면서 "포상을 하거나 감사실적을 평가해서 이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 전문가의 참여도를 높이고 감사의 내실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또 이날 같이 열린 기획조정실 감사에서 최 시의원은 정부 3.0연계 각종지표 발굴분석을 별도예산(3천만원)으로 시행하지 말고 사회조사(2억8천685만원) 시 통합해 할 것을 주문했다.
석민 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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