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의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의 학력은 비교적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는 중3, 고2 모두 보통 학력 이상 비율이 전국 상위권이고, 기초 학력 미달 비율도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내용은 28일 교육부가 '2014년 국가수준 학업 성취도 평가' 결과를 분석, 발표하면서 밝혀졌다. 이 평가는 지난 6월 24일 전국 17개 시'도의 중3, 고2 전체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교육부에 따르면 중3의 보통 학력 이상 비율을 따졌을 때 대구는 81.3%로 1위, 경북은 78.3%로 8위를 차지했다. 전국 평균은 76.4%. 기초 학력 미달 비율 경우 대구는 2.2%를 기록해 충북(1.7%), 울산(2.0%)에 이어 세 번째로 낮았고 경북은 3.0%로 6위였다.
고2의 학력도 대구, 경북 모두 양호한 수준이었다. 보통 학력 이상 비율을 살폈을 때 대구는 3위(90.8%), 경북은 5위(90.2%)에 올랐다. 기초 학력 미달 비율 경우 대구는 충북(1.4%), 대전(1.8%), 울산(1.9%)에 이어 네 번째로 낮았다. 경북은 7위(2.5%)를 차지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기초 학력 미달 비율이 적은 순서를 기준으로 했을 때 지난해는 중'고교 모두 5위였는데 이번에는 중학교 3위, 고교 4위를 기록할 정도로 성적이 향상됐다"며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기초 학력 미달 비율이 '0'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힘을 쏟겠다"고 했다.
채정민 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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