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 최고 근로자에는 김기영·석주희 씨

최고 기업인에 남광희·김종국 대표

구미시는 8일 2014년 구미시 최고 기업인으로 남광희 ㈜KH바텍 대표와 김종국 ㈜디피엠테크 대표를 선정했다. 최고 근로자는 김기영 ㈜세바 부장과 석주희 ㈜한화 사원이 각각 선정됐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KH바텍 남광희 대표는 지난해 매출 5천581억원을 기록했으며 휴대전화 내장재 뿐만 아니라 사이드 벨트 및 커버 등의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디피엠테크 김종국 대표는 자동차 수지부품 이중사출 및 금형 제작 전문 대표 기업으로 육성했으며, 지역인재 우선 채용과 지역 학교 장학금 지원, 소외계층 돌보기 등 지역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자 근로자 부문 김기영 부장은 각종 검사장비 제작과 제품 성능개선 시스템 구축 등 기업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여자 근로자 부문 석주희 사원은 개발과제 솔더링 부분 다기능화 및 높은 숙련도로 품질 향상과 공정 개선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최고 기업인'근로자는 향후 3년간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과 구미시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등의 지원을 받는다.

구미 이창희 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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