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땅콩 리턴' 조현아 보직 사퇴, 부사장은 유지…"경영복귀 노린 꼼수" 비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땅콩 리턴' 파문을 일으킨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9일 대한항공의 모든 보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그러나 부사장 직함과 등기이사 지위는 유지하기로 해 추후 경영 복귀의 길을 열어둔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커뮤니티 등에는 이에 대해 '무늬만 사퇴'라는 비판이 뜨겁다. 네티즌들은 조 부사장이 기내 서비스 및 호텔사업부문에서 손을 떼게 했지만 부사장 직함과 등기이사 자리는 유지시킨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인터넷 등에는 대한항공 불매운동에 대한 의견이 잇따르고 조 부사장의 행태를 패러디한 그림이 등장했다.

조 부사장의 아버지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이날 오후 퇴진 의사를 밝힌 조 부사장의 사의를 전격 수용했다고 대한항공이 밝혔다. 조 회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회의 참석 후 이날 오후 귀국 즉시 인천공항에서 임원회의를 열고 조 부사장의 퇴진을 결정했다.

조 부사장은 기내 서비스 및 호텔사업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대한항공 측은 조 부사장이 보직에서 물러나 기내 서비스 등의 업무에서 완전히 손을 떼지만 부사장 직함과 등기이사 자리는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서광호 기자'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경북 지역 리더들은 2일 '2026 대구경북 신년교례회'에서 경제 대도약을 다짐하며 대구경북 신공항의 성공적인 추진을 강조했다. 이날 행...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아들 임모 군과 함께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NBA 경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유타 재즈'를 관전하...
서울 시청역 인근 대규모 집회에서 80대 남성이 심정지로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사망했다. 대구에서는 추억의 놀이 '경찰과 도둑'을 ...
미국은 3일(현지시간) 전격적으로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하고 압송하는 작전을 실행했다. '확고한 결의'(Operation..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