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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울시 '관광객 1천만 시대' 함께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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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서울시와 손잡고 관광객 1천만 명 시대를 연다.

대구시는 최근 서울시와 관광객 유치 증대 및 두 도시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대구와 서울을 연계하는 관광상품을 개발, 한국을 찾는 관광객의 80%를 차지하는 서울 방문 관광객을 대구로 유치하고, 부족한 대구의 관광 인프라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양 도시 연계 관광상품 개발해 공동 팸투어 및 공동홍보 추진 ▷관광객 편의 위한 숙박 등 연계 사업 적극 발굴 ▷대표 관광축제 시 상대 도시 홍보 ▷체험 관광 상품 및 시티투어 등 상호 할인상품 개발 ▷관광 홈페이지 및 관광 홍보물에 상대 도시 홍보 ▷상호 관광행정 업그레이드를 위한 직원 교환 근무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서울시와의 공동 홍보를 통해 대구 인지도를 높이면 더 많은 외국인에게 대구를 알리고 대구로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 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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