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코노 피플] 김선규 국민연금공단 대구지역본부장

"국민 행복노후 설계 서비스 확대"

"국민연금의 근간은 가입자와 수급자, 즉 국민 여러분입니다."

국민연금공단 대구지역본부 김선규 본부장이 18일 취임 1주년을 맞이했다. 김 본부장은 국민연금공단의 근간은 바로 가입자와 수급자인 국민이라며 국민이 만족하는 연금 서비스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본부장은 "국민연금공단은 1987년 설립 이후 가입자 2천100만명, 수급자 360만명, 기금규모 460조원에 이르는 세계 최고의 연금기관으로 성장했다. 대구경북 지역의 국민연금 가입자는 190만명에 이르며, 45만명의 수급자에게 연간 1조5천만원의 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민연금과 연계한 기초연금제도의 시행으로 세계 유일무이의 종합복지서비스 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했다.

김 본부장이 부임후 1년만에 이뤄낸 성과는 눈부시다. 특히 대국민 신뢰도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전국 7개 지역본부 중 고객서비스 최우수 지역본부로 선정되는 등 경영성과에서 최고의 지역본부로 성장했다. 지역 공단 콜센터가 공공과 민간부분을 통틀어 10년 연속 1위로 평가 받았고 '제2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잇따라 수상했다.

"공단은 국민의 안정된 노후를 책임지고 있는 공공기관으로써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남다른 책임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소득가입자 연금보험료 지원 사업, 중증장애인들과 함께하는 공감여행, 연금수급자들과 함께하는 정기봉사활동,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을 위한 국민연금공단카페'연말연시 김장김치'연탄 증정 등 다방면의 사회책임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대구지역본부는 제21회 전국자원봉사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제8회 대구자원봉사자대회 대구시장상을 수상, 지역의 대표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 시기를 맞이하여 앞으로 국민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맞이할 수 있도록 노후설계 서비스를 강화하고, 연금제도를 운영함에 있어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먼 미래를 내다보고, 지금 바로 과감히 실천하는 자세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국민연금공단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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