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대구 의료관광 설명회'가 14일부터 23일까지 4차례에 걸쳐 대구 일원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엑스코가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대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과 외국인 강사들에게 대구의 질 높은 의료기관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지인들과 자국에 있는 가족 등을 대상으로 의료관광을 유도하기 위한 행사다.
개최 장소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계명대 인터내셔널 라운지, 동성로 조조스 커피클럽, 영남대 근처 휴블랑, 경대 북문 카페 트리즈이다.
설명회에는 총 8개의 선도의료기관이 참여한다.(표 참조) 의료관광 홍보 동영상 상영, 의료 분야별 설명과 상담 등을 진행한다. 병원 코디네이터가 의료관광 관련 직업도 소개한다. 설명회는 영어로 진행되며 한국어 통역을 병행한다.
최병고 기자 cb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