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사적 제147호 문경새재 1'3관문 성벽의 배부름 현상이 실제 현상(2014년 11월 18일 자 5면)으로 밝혀지면서 이를 복원하기 위한 공사가 곧 시작된다.
문경시는 문경새재 관문 보수를 위한 예산으로 국비 3억5천만원 등 5억원을 확보했다. 문경새재 성벽 보수를 위해 국비가 확보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경새재 1'3관문 성벽의 배부름 현상이 성벽 내 빗물 유입과 침하'균열이 원인이라는 국립문화재연구소의 정밀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문경시는 이달 중 전문업체를 선정하고 올 상반기 내에 본격적인 원형 복원에 나설 계획이다.
문경시청 엄원식 학예사는 "1'3관문 성벽의 원형복원 외에도 성곽 종합정비계획을 추진하고 2관문 수구복원 등 연차적으로 성곽 복원과 보수에 나서겠다"고 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난해 11월 문경새재 1관문(주흘관) 동쪽 수문 상부 10m 구간에서 석축이 바깥으로 튀어나오는 배부름 현상이 나타나 성벽이 7㎜ 이상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1관문 성벽과 계단석 등에서도 일부 지반침하 현상을 확인했고, 3관문(조령관)의 경우 남측 성벽 9곳에서 4~6㎜가량 계단 침하 및 성벽 균열도 발견했다.
문경 고도현 기자 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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