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인문대 교수회는 15일 성명서를 내고 "교육부는 경북대와 대구경북민의 총의를 수용하고, 총장 임용제청을 조속히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경북대는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째 사상 초유의 총장 공석 사태를 맞고 있다. 인문대 교수회는 이날 성명에서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16일 경북대에서 추천한 2인의 총장 임용후보에 대해 아무런 이유와 근거를 제시하지 않은 채 임용제청을 거부했다. 임용제청을 거부한 구체적인 사유를 밝히라는 경북대 교수회의 요구에 대해 교육부 관리가 다수를 차지한 '교육공무원인사위원회'의 결정이고 그 정보는 공개할 수 없다고 답변하고 있다며 학문의 자유와 대학의 자치라는 헌법적 가치를 추호도 고려하지 않은 폭거에 다름 아니다"고 밝혔다.
인문대 교수회는 또 "교육부의 총장 임용제청 거부에 대해 교직원과 학생을 넘어 동문과 지역사회, 전국적 시민단체들의 규탄과 비난이 줄을 잇고 있다"며 "교육부는 경북대 총장 임용제청을 조속히 시행하고, 국립대 총장 임용 과정에 대한 자율성을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이상준 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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